
베란다 결로 누수는 겨울철 아파트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로, 방치할 경우 곰팡이나 누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물기가 맺히거나 바닥이 자주 젖어 있다면,
단순한 습기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날씨 때문이겠지” 하고 넘기지만,
결로와 누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글에서는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베란다 결로와 누수의 원인,
그리고 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점검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런 베란다 결로 누수는 단열 구조, 환기 부족, 외부 온도 차이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많은 분들이 결로와 누수를 같은 문제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인은 분명히 다릅니다.
- 결로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공기 중 수분이 물방울로 맺히는 현상
→ 주로 창호, 샷시 주변, 벽면 하단에서 발생 - 누수
외부 빗물이나 상부 구조에서 물이 실제로 유입되는 현상
→ 비 온 뒤 특정 부위만 반복적으로 젖는 경우가 많음
중요한 점은 결로로 보였던 문제가 실제로는 누수인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베란다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신호 5가지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 비가 오지 않아도 베란다 바닥이 자주 젖어 있음
- 창틀 하단이나 모서리에 곰팡이가 생김
- 벽지 안쪽이 눅눅하거나 얼룩이 점점 커짐
- 샷시 실리콘이 갈라지거나 떨어져 있음
- 겨울철에 특히 물방울이 많이 맺힘
이 중 2~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단순 습기로 보기 어렵습니다.


집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점검 방법



비 온 다음 날 상태 확인
- 맑은 날에는 멀쩡하다가
- 비 온 뒤 특정 위치만 젖어 있다면 누수 가능성 높음
실리콘 상태 점검
- 손으로 눌렀을 때 딱딱하게 굳거나 갈라져 있으면 방수 성능 저하
배수구 확인
- 낙엽·먼지로 막혀 있으면 물이 고여 역류 가능
이 단계에서 이상이 보인다면,
덮어두기보다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로·누수를 방치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


초기에는 불편함 정도로 끝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벽체 내부 습기 축적
- 곰팡이 확산으로 실내 공기 질 저하
- 마감재 탈락 및 보수 비용 증가
- 아래층 피해로 분쟁 발생 가능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습기가 가장 위험합니다.
베란다 결로와 누수는
“지금 당장은 괜찮아 보여서” 미루기 쉬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초기에 잡았으면 간단히 끝났을 일을
뒤늦게 크게 수리해야 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반복되는 물기
특정 위치만 젖는 현상
곰팡이가 계속 생기는 경우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한 번쯤은 원인을 점검해보는 것이 집을 오래 쓰는 방법입니다.
